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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뉴스딱] "지금도 잘 사는 정순신 아들"…서울대 등장한 손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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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익명 커뮤니티에 학교폭력 피해를 입었던 학생이 자필편지를 올려 화제입니다.

자신을 사범대 학생이라고 밝힌 A 씨는 '학교폭력 피해자에게 드리는 글'이라며 노트에 쓴 편지를 찍어 올렸습니다.

편지는 "학교폭력 가해자가 제대로 된 처벌·반성 없이 잘 살고 있는 현실에 많은 피해자가 힘겨워하고 있을 요즘"이라는 글로 시작했는데요.

자신은 중학생 때 피해를 입었다며 "가해자들의 괴롭힘, 방관하는 또래들의 무시, 담임 교사의 조롱"이 있었고 "학교는 지옥이었다"고 고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