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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반도체 10개 팔 때 16개 쌓여"…외환위기 이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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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에 내다 파는 우리 수출품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게 반도체지만, 시장 상황은 빠르게 나빠지고 있습니다. 반도체 10개를 파는 사이 16개가 재고로 쌓이면서 재고율이 26년 만에 가장 높아졌습니다.

보도에 정준호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월 반도체 업종의 재고율은 260%가 넘었습니다.

재고율이란 출하 대비 재고가 얼마나 쌓였는지 나타내는 숫자인데, 쉽게 말해 반도체 10개 파는 사이 16개 이상은 재고로 쌓인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