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1 (토)

[D리포트] 지하철서 취해 잠들었는데…"휴대전화가 없어졌어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지난해 10월 서울지하철 2호선 전동차 안, 흰색 옷을 입은 남성이 취객이 떨어트린 휴대전화를 주워 옆자리에 내려놓더니, 주변 눈치를 보다 지하철 문이 열리자 그대로 휴대전화를 챙겨 달아납니다.

40대 남성 A 씨는 지난해 말부터 이 같은 수법으로 스마트폰 석 대를 훔쳤습니다.

금액으로 따지면 360만 원 상당. 승강장이나 전동차 안에서 휴대전화를 들고 있거나 바닥에 떨어트린 채 잠든 취객들을 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