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4 (목)

"내 편은 아무도 없다"…학폭 피해 알려도 해결 안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최근 정순신 변호사 아들의 학교폭력 논란이 불거지면서, 학폭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학폭 피해자들이 주변에 도움을 구해도 상황이 달라지지 않는 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임태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학교폭력 피해를 당하고도 가해자로부터 사과를 받긴커녕 맞소송을 당한 한 가족.

관련 기관에 도움을 청하며 법정 싸움을 벌이는 동안 아버지는 몸도 마음도 모두 지쳐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