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앙은행은 미국의 금리 인상 기조에도 현행 금리를 유지하고, 지급준비율을 낮추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강 인민은행 총재는 '양회' 개막을 하루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현재 중국의 "실질 금리가 적절한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해 자금조달 비용이 하락하면서 실물경제를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올해 통화정책도 안정적으로 운용될 것이라는 신호를 보냈습니다.
지난해 중국 금융기관의 기업대출 평균 금리는 4.17%로 금리를 대폭 인상하는 국제 추세 속에도 2차례 금리 인하를 단행했습니다.
이 총재는 또 경기 부양을 위해 지급준비율을 낮춰서 장기 유동성을 제공하는 방법도 있다며 현재 7.8%로 낮아진 지준율을 더 낮출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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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앙은행은 미국의 금리 인상 기조에도 현행 금리를 유지하고, 지급준비율을 낮추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강 인민은행 총재는 '양회' 개막을 하루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현재 중국의 "실질 금리가 적절한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해 자금조달 비용이 하락하면서 실물경제를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올해 통화정책도 안정적으로 운용될 것이라는 신호를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