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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23년 만에 모교 교수로…"주변 사람들 응원이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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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3년 전 불의의 사고로 전신 화상을 입은 뒤 힘든 재활과정을 이겨내 감동을 줬던 이지선 씨를 기억하시는 분들 많을 겁니다. 그런 이 씨가 모교 교수로 돌아와 어제(2일) 첫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박재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캠퍼스로 돌아오기까지 그렇게 23년이 걸렸습니다.

[이지선/이화여대 교수 : 지금 딱 23년이 흘러서 학교에 교수로 돌아왔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