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7 (목)

한 해 손실만 80조인데…연금 개혁 '헛바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지난해 국민연금 수익률이 역대 가장 낮은 -8.2%인 걸로 나타났습니다. 한 80조 원 가까운 돈을 손해 본 겁니다. 지금처럼 가면 약 30년쯤 뒤에는 기금이 고갈될 거란 걱정이 많은데, 연금 개혁 논의는 여전히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안희재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연금특위 민간 자문위원들이 국회에 모였습니다.

활동 기한을 한 달 앞둔 시점, 연금특위에 넘길 최종 보고서가 나올 거란 기대가 쏠렸지만 시작부터 회의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