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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이주호 "학폭 대책, 대대적 손질할 때…정시 반영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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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교육부총리는 오늘(2일) 라디오에 출연해 학교폭력 종합대책이 마련된 지 10년이 지났기 때문에 대대적으로 손질해야 할 때가 됐다면서 학교폭력 정시 반영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총리는 정순신 변호사 아들 학폭 논란을 계기로 이달 말까지 근절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 의견과 여론을 수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중대한 학교폭력으로 강제 전학한 정 변호사 아들이 정시로 서울대에 입학한 것이 공정하지 않다는 목소리가 나오자 학폭 이력을 반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