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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반값 할인에 소비자들 '북적'…업계는 가격 인상에 '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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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바구니 물가가 치솟는 가운데 유통업계에서 잇따라 '반값 할인' 경쟁에 나서고 있습니다. 행사가 있는 곳마다 소비자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박예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대형 마트 육류 코너 앞이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한우와 미국산 LA갈비, 삼겹살은 3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고 있습니다.

[김혁진·박효진/서울 동작구 : 이 정도 양을 사려면 12만 원 정도 줬어야 되는 것 같은데 한 9만 원 정도인 거 보니까 싼 것 같아 가지고…. (싸니까) 할인할 때 좀 많이 사서 냉동실에 넣어놓는 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