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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통장 스친 월급…물가 따져보니 실질임금 처음으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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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통장에 찍히는 월급은 늘었는데, 치솟는 물가를 반영한 '실질임금'은 처음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중소기업 노동자들 타격이 컸습니다.

보도에 정준호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은 386만 원으로 전년보다 18만 원, 4.9% 늘었습니다.

하지만 급등한 소비자물가를 반영한 체감 '실질임금'은 오히려 7천 원 줄어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