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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1년 60차례 아기 방치한 엄마…"사인은 탈수, 영양 결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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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살 난 아들을 집에 사흘 동안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20대 엄마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 수사 결과 지난 1년 동안 엄마는 60차례 넘게 집을 비운 것으로 드러났는데, 혼자 남겨진 아이는 탈수와 영양 결핍 때문에 숨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공성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생후 20개월 된 아들을 사흘간 집에 혼자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4일 구속된 20대 엄마 A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