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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의구심 커져도 "몰랐다" "안타깝다"…정순신 낙마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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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순신 변호사가 아들의 학교폭력 문제로 국가수사본부장에서 물러난 이후 후폭풍이 거세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 변호사를 추천했었던 윤희근 경찰청장은 학교폭력 문제는 자신도 사전에 몰랐다며 안타깝다고 말했는데, 경찰 안에서는 윤 청장이 사퇴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박원경 기자입니다.

<기자>

윤희근 경찰청장은 인사 검증 실패 논란과 추천권자로서의 책임을 묻는 질문에 "안타깝다"고만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