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침례신학대학교 제15대 총장으로 강남중앙침례교회 피영민 원로목사가 선출됐습니다.
학교법인 한국침례신학원은 27일 제19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피영민 목사를 만장일치로 15대 총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피영민 목사는 침례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장과 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강남중앙침례교회 2대 담임목사로 사역했습니다.
피영민 신임총장은 "교수 생활과 목회 활동 경험을 쌓은 뒤 다시 신학교를 섬길 수 있길 바라왔다"며 "지방소멸 등 지방 대학들의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에서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해 지방 대학의 활로를 찾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교단과 이사회와 학교가 협력해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피영민 신임총장의 임기는 다음달 2일부터 2027년 3월 1일 까지입니다.
침신대 15대 총장으로 선출된 피영민 목사. 사진 침례신학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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