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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금리 인상 · 경기 둔화에…4대은행 신규 연체율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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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은행에서 돈을 빌리고 갚지 못하는, 가계와 기업이 늘어나면서 연체율이 1년 사이에 2배 넘게 높아진 걸로 나타났습니다. 한계 상황을 맞고 있는 가계나 개인사업자들이 그만큼 늘어나고 있다는 뜻입니다.

정반석 기자입니다.

<기자>

금리 인상과 경기 둔화에 은행에서 돈을 빌리고 갚지 못하는 가계와 기업이 늘면서 연체율이 크게 올랐습니다.

4대 시중은행의 지난달 신규 연체율 평균은 0.09%로, 1년 전 0.04%보다 2배 이상 높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