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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설악산 케이블카 '조건부' 동의…환경단체 즉각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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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논란이 계속됐던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에 대해서 환경부가 조건부 동의 결정을 내렸습니다. 사업자인 양양군이 3차례 제출한 계획서에 환경 피해 저감 방안이 제시됐다는 게 환경부 설명이지만, 환경단체들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장세만 환경전문기자입니다.

<기자>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강원도 양양군이 지난 연말 제출한 설악산 케이블카 설치사업 환경영향평가서를 심의한 결과 조건부 허가를 뜻하는 '조건부 협의' 결정을 통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