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4 (금)

'체포안' 놓고 연설 맞붙는 이재명-한동훈…이후 정국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제1야당 대표 체포동의안을 놓고 여야가 표 대결을 벌이는 것은 한 번도 없던 일입니다.

정치부 원종진 기자 나와 있습니다.

Q. 내일 이재명 vs 한동훈…연설 메시지는?

[원종진 기자 : 민주당 내에서는 지난번 노웅래 의원 체포동의안 표결 때 한동훈 장관의 '돈 봉투 바스락거리는 소리까지 녹음돼 있다'는 발언이 도리어 반발심을 키웠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내일은 한동훈 장관이 어떤 메시지를 낼지 모르는 상황 속에서 이재명 대표는 어떻게 효과적으로 수사의 부당성을 강조할 수 있을지를 오늘(26일) 고민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오늘 저희와 통화한 한 비명계 의원은 내 마음을 나도 아직 잘 모르겠다고 표현하기도 했는데요, 결국 내일 체포동의안의 부결 자체도 이재명 대표에게는 중요하지만, 그 표수도 굉장히 중요한 정치적 의미를 띠고 있기 때문에 한 표라도 더 가지고 올 수 있는 그런 연설문 작성에 오늘 집중을 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