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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임윤찬이 미국 반 클라이번 콩쿠르 결선에서 연주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 영상이 유튜브 조회수 1천만 회를 돌파했습니다.
클라이번 재단이 작년 6월 20일 자체 유튜브 채널에 올린 이 영상은 24일(한국시간) 오전 10시 현재 1천3만 회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클라이번 재단은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임윤찬의 역사적이고 거장다운 2022 클라이번 콩쿠르 연주영상이 유튜브에서 1천만 뷰를 돌파했다며 이 영상 링크를 첨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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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찬은 신들린 듯한 이 연주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반 클라이번 콩쿠르 역사상 최연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임윤찬은 올해 미국 투어에서 화제의 라흐마니노프 3번을 다시 선보일 예정입니다.
5월에는 뉴욕에서 제임스 개피건이 지휘하는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6월에는 콜로라도의 브라보베일 음악축제에서 클라이번 콩쿠르 심사위원장이자 협연 지휘자였던 마린 앨솝이 지휘하는 뉴욕 필하모닉과 함께 합니다.
또 8월에는 로스앤젤레스 헐리우드볼에서 성시연이 지휘하는 LA필하모닉과 협연합니다.
올해 임윤찬은 국내에서 스위스 루체른 심포니 오케스트라,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데, 각각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곡을 연주할 예정입니다.
(사진=반 클라이번 재단 트위터 캡처, 목프로덕션 제공, 연합뉴스)
김수현 문화전문기자(sh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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