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아톰'에서 주인공 아톰이 신고 나온 것과 꼭 닮은 '빨간 부츠'가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면서 순식간에 다 팔렸다고 합니다.
뉴욕 예술단체 MSCHF(미스치프)가 얼마 전 선보인 부츠입니다.
SNS 상에서 화제를 모으다니 급기야 뉴욕패션위크까지 진출했습니다.
유명 패션 인플루언서들인 시에라, 릴 웨인, 위즈덤 카예 등은 자신의 SNS에 이 부츠를 신은 모습을 앞다퉈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이같은 인기에 350달러, 우리 돈으로 45만 원 정도에 필리던 부츠는 공개 몇 분 만에 매진됐고 인기가 높아지며 리셀 가격도 치솟고 있다고 합니다.
한 리셀 플랫폼에선 1,331달러, 약 164만 원에 거래되기도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일본 애니메이션 '아톰'에서 주인공 아톰이 신는 부츠와 비슷하다며 '아톰부츠'라는 애칭으로 부르고 있는데요.
CNN은 관련 소식을 전하면서 "아톰 부츠에 한 번 걷어차이면 날아갈 것 같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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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예술단체 MSCHF(미스치프)가 얼마 전 선보인 부츠입니다.
SNS 상에서 화제를 모으다니 급기야 뉴욕패션위크까지 진출했습니다.
유명 패션 인플루언서들인 시에라, 릴 웨인, 위즈덤 카예 등은 자신의 SNS에 이 부츠를 신은 모습을 앞다퉈 공개하기도 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