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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서산 손도끼' 일당 중형 확정…"동생 억울하게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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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재작년부터 저희는 군 동료로부터 협박당해 제대 1주일 만에 극단적 선택을 한 고 김준호 씨 사건의 수사와 재판 과정을 전해 드렸습니다. 대법원이 고인을 손도끼로 협박한 일당에 대해 중형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한소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엘리베이터를 타는 두 남성, 한 남성 손엔 '손도끼'가 들려 있습니다.

이들은 아파트 옥상에서 군 복무를 함께한 김준호 씨 주위에 손도끼를 내려찍는 등 위협하고, 1천만 원을 주겠다는 취지의 각서를 강제로 쓰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