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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늘어나는 검찰권…희미해진 '검수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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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사와 기소의 분리를 규정한 이른바 '검수완박법'을 보완하기 위해 검찰과 경찰 사이 '수사 준칙' 개정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검찰의 권한이 지금보다 더 늘어나는 방향으로 정리되는 분위기인데, 경찰의 속내는 복잡해 보입니다.

박찬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법무부가 작성한 수사 준칙 개정안 초안입니다.

검찰로 송치된 사건에 보완 수사가 필요할 경우 경찰에 요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던 조항을, 검사가 직접 보완 수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도록 바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