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 항공대학, '2023 드론쇼 코리아' 참가

[이재기 기자]

‘2023 드론쇼 코리아’ 부스 운영 모습.(제공=중원대학교)

(괴산=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중원대학교 항공대학(학장 박상용)이 2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3 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한다.

중원대학교 항공대학은 '이번 2023 드론쇼 코리아'에서 최초로 기획한 '드론교육관' 부스에 참가해 수많은 관련 기업과 인재가 함께 모이는 자리에서 기업은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고, 대학은 인재들이 관련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 취업으로 이어지는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항공우주산업 특성화 대학인 중원대학교는 항공관련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드론을 비롯한 항공 관련 기업 및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상생 협력체제 구축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국내 무인기 개발 분야의 최선두에서 다가올 도심항공모빌리티 시대의 핵심주역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인 베셀에어로스페이스(주)와 협약을 통해 항공우주산업과 연계한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 공동 운영 및 교육과정 개발, 인적교류, 시설 및 기기의 공동 활용 등에 대해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중원대 항공대학은 이번 행사 부스에서 항공대학 특성화 안내 및 항공 관련학과(항공운항학과, 항공서비스학과, 항공정비학과, 무인항공기계학과) 교육과정, 장학제도 안내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상담과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이 다루고 있는 다양한 장비들을 전시하고 체험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박상용 항공대학장은 "최근 드론이 군용 및 취미, 농업, 측량, 재난 대응, 운송 수단 등에서 쓰임이 다양해짐에 따라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4차 산업에서 주목받고 있는 드론 뿐만 아니라 우수한 인재와 기술력이 절실한 항공우주산업에 이바지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원대학교는 매년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한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 맞춤형 항공 촬영 및 농업방제용 드론운용 기반 조성을 위한 '드론 제작 및 운영과정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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