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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서울대 가고싶은 삼수생 ○○○" 신상 밝힌 유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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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11월에 치러진 고등학교 전국학력평가 2학년 성적을 텔레그램에서 유출한 사람이 스스로를 서울대 가고 싶은 삼수생이라며 이름까지 밝혔습니다.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김지욱 기자입니다.

<기자>

고2 11월 학력평가라는 제목의 한 텔레그램 대화방.

학생들의 소속 고등학교와 이름, 모의고사 성적이 순위에 따라 나열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