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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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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자동차 부품·로봇 등 사업 성과 부각될 전망 [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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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LG전자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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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2일 LG전자에 대해 자동차부품, 로봇, 전기차 충전기 등 성장 사업의 성과가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5만원을 유지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LG전자는 자동차 부품, 로봇, 전기차 충전기 등 성장 사업의 성과가 부각되는 동시에 주도적 시장 지위를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필연적인 밸류에이션 재평가로 반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키움증권이 전망한 LG전자의 자동차부품 매출액은 △2023년 10조5000억원 △2024년 12조4000억원 △2025년 14조1000억원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전기차용 e-파워트레인은 신규 멕시코 공장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GM을 비롯해 북미 OEM들에 대한 대응력이 향상되는 동시에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 환경에서 고객 다변화의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전문서비스 로봇 매출액은 올해 300억원, 내년 600억원, 2025년 1300억원 등으로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며 "충전기 매출도 2027년까지 매년 2배씩 성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송하준 수습기자 hajun825@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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