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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8만 주 매도 직후 '통화 녹음' 확보…대통령실 "오히려 무관함 반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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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인지 여부가 관건

<앵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증권사 직원과 김건희 여사가 주식 거래와 관련해 통화한 녹음파일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통령실은 오히려 통화녹음이 김 여사가 주가조작에 관여한 사실이 없다는 걸 보여주는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임찬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2010년 11월 1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선수'로 알려진 김 모 씨가 또 다른 선수 민 모 씨에게 3천300원에 8만 주를 매도하라고 누군가에게 전하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