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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동성혼에는 선 그었지만…'가족의 확장'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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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재판부는 그러면서도 이번 판결이 동성 커플을 부부로 보거나, 법적인 지위를 인정한 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우리 사회 복지 체계 가운데 하나인 건강보험에서 동성 커플의 권리를 인정했다는 겁니다.

그럼 앞으로도, 다른 분야로도 더 넓혀질 수 있을지 이 부분은 강민우 기자가 따져봤습니다.

<기자>

이번 판결은 건강보험법상 피부양자 요건에 '사실혼 배우자'가 명시되지 않은 데서 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