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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이슈 로봇이 온다

케이뱅크 '로봇 자동화 시스템' 도입… "업무 효율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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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A 연간 수행 업무 40만 건

2만8000시간 절감

아시아투데이

/제공=케이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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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금민 기자 = 케이뱅크가 지난해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업무 효율을 높였다고 21일 밝혔다.

케이뱅크에 따르면 RPA는 인공지능을 가진 소프트웨어 로봇 기술을 활용해 업무 처리를 자동화하는 시스템이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인프라 확충을 통해 순차적으로 RPA를 도입했다. RPA가 연간 수행한 업무 건수는 40만 건으로 도입 후 절감 시간은 2만8000시간에 달한다. 업무 건당 연평균 14시간을 단축해 기존보다 90%를 절감했다.

RPA 기술이 적용된 업무는 11개 팀에서 수행하는 총 20여 개다. 아울러 한 팀의 업무를 전담하는 팀별 담당 기기를 별도로 배치해 업무 간 혼선이 없도록 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RPA 도입으로 직원들의 업무 시간이 크게 절감되고 다른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돼 만족도가 높다"며 "올해는 대고객 업무를 넘어 더 다양한 업무에 RPA를 투입해 업무 환경 개선과 업무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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