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대만 외교부는 20일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에 대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행위"라며 엄중히 규탄했다.
21일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전날 대만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외교부는 북한이 작년부터 각종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을 수시로 발사해왔으며 핵실험 재개를 준비함으로써 한반도는 물론 인도·태평양 지역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대만과 한국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민주 진영의 일원으로 공산 독재 정권의 무력 위협에 직면해 있다고 강조하면서, 작년 8월 중국이 대만 부근에서 실사격 군사훈련을 함으로써 위협을 가했던 걸 언급했다.
외교부는 그러면서 "대만은 북한의 각종 군사적 위협과 도발 행위에 대해 지속해서 주의를 기울이며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비핵화를 공동으로 촉진하는 한편 권위주의 체제의 확장과 침략을 억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은 18일 오후 5시 21분께 북한은 ICBM '화성-15' 한 발을 동해상으로 쏜 데 이어 20일 오전에도 평안남도 숙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했다.
kjihn@yna.co.kr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1일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전날 대만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외교부는 북한이 작년부터 각종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을 수시로 발사해왔으며 핵실험 재개를 준비함으로써 한반도는 물론 인도·태평양 지역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대만과 한국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민주 진영의 일원으로 공산 독재 정권의 무력 위협에 직면해 있다고 강조하면서, 작년 8월 중국이 대만 부근에서 실사격 군사훈련을 함으로써 위협을 가했던 걸 언급했다.
외교부는 그러면서 "대만은 북한의 각종 군사적 위협과 도발 행위에 대해 지속해서 주의를 기울이며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비핵화를 공동으로 촉진하는 한편 권위주의 체제의 확장과 침략을 억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은 18일 오후 5시 21분께 북한은 ICBM '화성-15' 한 발을 동해상으로 쏜 데 이어 20일 오전에도 평안남도 숙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했다.
북한, ICBM '화성포-15형' 발사 훈련 진행 |
kjih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