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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실시간 e뉴스] 10년 전 "쥐 잡아라" 해놓고…마라도 고양이 쫓겨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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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마라도에는 고양이가 110여 마리 정도 살고 있는 걸로 추산되는데요.

이 고양이들이 섬 밖으로 강제 이주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밤사이 많이 본 기사 살펴보시죠.

문화재청은 이달 중으로 마라도에 살고 있는 고양이들을 섬 밖으로 내보낼 예정입니다.

고양이는 10여 년 전, 주민들이 쥐를 잡으려고 섬에 들여왔는데, 최근 고양이의 개체 수가 크게 늘면서 뿔쇠오리 등 야생조류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게 관계 당국의 판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