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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클로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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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을 베는 농부는 들판의 끝을 보지 않는다는 프랑스 속담이 있습니다.

괜한 염려를 하게 되면 의욕을 잃고 일을 끝내지 못한다는 겁니다.

중요한 일이나 시험을 앞두고 잘할 수 있을까 누구나 긴장을 합니다.

이럴때 염려하기 보다는 준비하기를 통해 주변의 풀부터 베기 시작한다면 어느새 들판의 끝에 서있게 될 것입니다.

나이트라인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김석재 기자(sjkim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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