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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문화현장] 글로 세상과 맞선 시인…'난 그 여자 불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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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이번 주 읽어볼 만한 책들을 이주상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난 그 여자 불편해 / 최영미 / 이미]

글의 힘으로 세상과 맞서 온 시인의 일상, <난 그 여자 불편해>입니다.

시인 고은의 성폭력 폭로와 그에 따른 소송전을 통증을 감내하고 치료해야만 하는 치과 진료처럼 일상의 일들로 풀어낸 산문집입니다.

새가 노래하는 것은 답을 알고 있어서가 아니라 새장 밖으로 나오고 싶어서라며, 글과 말의 힘을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