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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80년 모은 표본, 다 버렸다…서울대 연구실서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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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생명과학부가 80년 동안 모은 동물 표본 수백 점이 곰팡이 때문에 모조리 폐기됐다고 합니다. 밤사이 많이 본 기사 살펴보시죠.

임영운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등에 따르면 해당 표본들은 2007년, 서울대 자연과학대가 위치한 건물의 지하실로 옮겨진 뒤 담당 교수를 통해 관리돼왔습니다.

그런데, 2021년 2월 해당 교수가 은퇴하면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교수의 은퇴로 연구원들까지 떠나면서 아무도 온도조절기의 이상을 알아차리지 못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