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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박진 외교장관, 재독 기업인 간담회…"한독경제협력 강화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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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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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안보분야 국제회의인 뮌헨안보회의 (MSC) 참석차 독일을 방문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은 19일(현지시간) 뮌헨에서 독일 진출 기업인들과 오찬간담회를 열고, 한독 경제협력 강화를 함께 실현해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 장관은 "대외무역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로서는 세계 경제가 어려워지는 가운데, 독일과 같은 주요국과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외교부 본부와 공관이 우리 기업인들과 함께 코리아 원팀으로 한독간 경제협력 강화를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경제외교 강화 기조에 맞춰 직접 외교부 1호 영업사원이 될 것이며, 공관은 수출 전진기지로 역할을 하면서 기업을 지원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재독 기업인들은 이번 방문을 토대로 양국 관계가 더욱 견고해져 양국 국민 간 교류가 더 활성화되고 경제협력도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반도체, 배터리, 신재생에너지, 5G 통신장비, 자율주행, IT 보안 등 우리 기업 진출 분야 시장 상황과 최신 발전 동향, 애로사항, 협업에 대한 심도 있는 협의가 이뤄졌습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에이디 테크놀로지, 삼성 SDI, 센서뷰, 썬플뢰르, 아우토크립트, 삼성반도체, 소울에너지 등에서 총 7명의 기업인이 참석했습니다.

박 장관은 앞서 이날 오전에는 역시 MSC에 참석한 알바로 레이바 콜롬비아 외교장관을 만나 중남미 내 유일한 한국전 참전국이자 핵심 우방국인 콜롬비아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외교부 제공, 연합뉴스)
소환욱 기자(cowbo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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