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25일까지 전시관 운영…UAM 서비스 미래상 제시
카카오모빌리티·LG유플·GS건설·파블로, 부산 드론쇼 참가 [사진=카카오모빌리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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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소시엄은 총 320제곱미터(40부스) 규모 전시 부스를 마련한다. 전시관은 컨소시엄 공동관을 비롯해 카카오모빌리티의 멀티모달(Multi-Modal) 모빌리티 비전, LG유플러스의 UAM 교통 관리 플랫폼, GS건설의 친환경∙모듈러∙스마트 버티포트(수직 이착륙 비행장) 비전, 파블로항공의 UAM 통합운항관제시스템 및 드론배송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는 5가지 공간으로 구성된다.
공동관에선 대형 LED 패널을 통해 컨소시엄이 구현할 차세대 UAM 미래 비전과 청사진을 그리는 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 플랫폼 기반으로 지상과 상공을 포괄하는 3차원 여정의 경험을 제공한다. 이용자 맞춤형 통합 여정을 탐색해 UAM·자율주행차 등 이동 서비스를 호출하고 운항 및 교통 관제 시스템과 플랫폼이 연동돼 자동 체크인까지 이뤄지는 과정을 시연한다.
LG유플러스는 UAM 운항 정보 공유 및 교통 흐름 관리, 비행 계획 승인 및 항로 이탈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통 관리 플랫폼을 증강현실(AR) 콘텐츠 형태로 전시한다. 체험 고객은 조종사와 관제사 관점에서, 서로 실시간으로 교신하고 있는 상황을 AR 글래스를 통해 경험할 수 있다.
GS건설은 수직 이착륙 시설 인프라 시설인 버티포트를 구현한다. 도심 속 공항에서 자동 체크인과 워킹스루(walking-through) 방식의 보안 검색 등 UAM 탑승 수속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가상현실(VR) 체험도 제공하며 버티포트 건설 및 운영 솔루션 개발 방향성도 선보일 예정이다.
파블로항공은 스마트 모빌리티 통합관제시스템(PAMNet) 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구축하게 될 UAM 통합운항관제시스템을 소개한다. 이는 하나의 통합된 시스템을 통해 위험 요인을 분석해 안전한 운항이 가능하도록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각 부문별 사업영역 및 자체 개발한 드론도 소개할 예정이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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