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2 (화)

[뉴스토리] 대마의 두 얼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우후죽순처럼 적발되는 재벌가와 고위층 자제들의 대마 투약 사건은 현재 진행형이다. 배우 유아인 씨 역시 최근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 관련 조사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와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마약 확산세도 심상치 않다는데 그 중독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대마초 사건이 빈발하고 있는 것이다. 빈발하는 대마초 사건의 원인은 무엇일까?

대표적인 여행지 태국은 최근 대마 규제를 전면 폐지했다. 거리에선 기호용으로 판매되는 대마초를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다. 관광객들의 경계심이 자칫 느슨해지기 십상이다. 이에 앞서 캐나다와 우루과이와 미국의 19개 주에서도 대마를 합법화했다. 이 때문인지 최근 대마초 사범이 늘고, 해외로부터 밀반입되는 대마초의 양도 급증하는 실정이다. 공항 세관, 마약범죄수사대 등 관리 당국의 긴장도 높아져만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