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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JFK공항 1터미널 이틀째 폐쇄…한국 항공사 등 국제선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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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의 관문인 JFK 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화재로 인한 정전이 일어나 이틀째 터미널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JFK공항 1터미널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등 우리나라 항공사가 이용하는 터미널로, 목요일 오전에 출발해 뉴욕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081편이 알래스카에서 회항하는 등 인천과 뉴욕을 잇는 항공편 결항이 잇따랐습니다.

JFK공항 측이 한국시간 일요일 새벽부터 1터미널 운영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 가운데, 대한항공 측은 금요일 저녁 항공편부터 4터미널을 이용하는 방법 등으로 운항을 재개했습니다.

남승모 기자(sm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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