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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독일 총리 "협력국, 우크라 전차 공급 실제로 이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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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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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협력국들이 우크라이나에 전차를 속히 공급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숄츠 총리는 오늘(17일, 현지시간) 기조연설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야망을 실현하지 못하게 하려면, 우크라이나에 전차를 공급하겠다고 한 약속을 국가들이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독일은 주력전차 레오파르트2 전차 14대를 다음달 말쯤 우크라이나에 전달할 예정이지만, 다른 협력국들은 소극적인 입장입니다.

슐츠 총리는 독일은 우크라이나에 필요할 때까지 지원하겠다면서, 푸틴 대통령의 수정주의는 승리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재현 기자(repl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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