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구청 |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 중구는 올해 사업비 28억원을 투입해 취업 캠프, 특화 야시장 운영 등 청년 정책 21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청년 정책은 '일자리', '놀자리', '살자리', '설자리'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일자리 분야에선 혁신도시 연계 지역 인재 취업캠프 운영, 청년 특성 야시장 운영,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청년디딤터 운영 등 10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놀자리 분야로는 청년예술제 개최, 전국 거리음악 축제 개최 등 2개 사업을 한다.
살자리 분야로는 행복디딤 작은결혼식, 청년 월세 한시 특별 지원, 청년 자산형성 지원 등 6개 사업을 하며 결혼을 장려하고 자산 형성을 돕는다.
마지막 설자리 분야에서는 청년 정책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조례 개정, 청년 정책 민·관 협력 활성화, 청년 신체·마음 건강서비스 제공 등 3개 사업에 나선다.
중구 관계자는 "청년의 삶으로 더 가까이 들어가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계속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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