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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중심대학사업을 통해 ‘SW건강과학 융합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삼육대(총장 김일목)가 18개 건강과학 기관 및 ICT 기업과 실무 협의체를 구성했다.
삼육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14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서울 그랜드홀에서 ‘2023 SW 산학협력 네트워크 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삼육대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다르크(DARC·마약중독치유재활센터), 창동·광진·보라매·마포·강북·강서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등 건강과학 분야 11개 기관 및 7개 ICT 기업 등 총 18개 기관·기업과 산학협력 협약(MOU)을 맺고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협약내용은 △연구인력 교류와 산학사업 정보교환 △연구과제 협력과 공동 위탁연구 수행 △산업체 수요 기반의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재학생 참여형 실전적 산학협력 프로젝트 수행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인턴십) 활동의 기회 제공 △상호 발전을 위한 인프라 공유 등이다.
삼육대는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SW중심대학’에 선정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교육을 SW중심으로 혁신해 SW핵심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지원 규모는 최대 6년(4+2년)간 총 60억원에 달한다.
삼육대의 사업 비전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SW건강과학 융합인재 양성’이다. 건강과학 특성화 분야에서 100년 이상의 노하우를 축적해온 삼육대는 이 분야에 AI, 빅데이터 등 SW교육을 접목해 SW역량을 갖춘 융합인재를 양성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삼육대 김일목 총장은 “SW,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은 이제 IT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발하게 접목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삼육대는 SW 건강과학 융합인재 양성을 통해 새로운 혁신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산업체와의 상호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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