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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김영철 "자금 보내주어 고맙다" 친서…페이퍼컴퍼니 자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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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런데 쌍방울 관련재판에서도 이재명 대표가 경기지사 시절, 쌍방울이 북한에 경기도가 낼 돈을 대납했고, 북측이 고맙다고 친서를 보냈다는 내용을 검찰이 공개했습니다. 검찰은 쌍방울 그룹 본사 건물에서 회계자료를 추가로 확보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이태권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 김영철 조선아태평화위원장이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에게 건넸다는 '친서' 내용 일부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재판에서 검찰이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