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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치마 입은 절도범, 잡고 보니 남자…"생활고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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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치마를 입고 가게에서 몰래 돈을 훔친 사람을 붙잡았는데 잡고 보니 남성이었습니다. 이 남성은 생활고 때문에 그랬다고 진술했는데 2년 전에도 여장을 하고 절도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도에 여현교 기자입니다.

<기자>

치마를 입은 한 사람이 정육점으로 다가옵니다.

가판대 위 비닐을 들추고 안으로 들어오더니 물건을 뒤적입니다.

가게 한구석에 있던 모금함을 바닥에 내리쳐 발로 밟고 돈을 챙겨 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