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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카카오 가맹택시만 '띠링'…알고리즘 조작해 콜 몰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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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택시 호출앱인 카카오T를 운영하는 카카오모빌리티에 공정거래위원회가 200억 원 넘는 과징금을 물렸습니다. 일반 택시가 승객에게 더 가까이 있어도 카카오 자회사 등이 운영하는 가맹 택시가 먼저 콜을 잡을 수 있게 알고리즘을 조작했다는 겁니다.

김수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카카오T 앱에는 카카오모빌리티가 가맹 계약을 맺은 카카오T 블루 택시와 그냥 앱 호출만 받는 비가맹 택시로 나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