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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친명계' 정성호 의원, 정진상 · 김용 특별 면회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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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이재명계 좌장으로 꼽히는 민주당 정성호 의원이 지난해 12월과 지난달 수감 중인 정진상 씨와 김용 씨를 특별 면회해 "뇌물 혐의에 대해 알리바이를 준비하라",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이 될 거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최근 정 의원의 면담 내용을 교정 당국으로부터 입수하고 경위 파악에 나선 걸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정 의원은 오늘(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변호사 경험을 토대로 재판 준비를 철저히 하라는 조언을 한 것이지, '회유'를 한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