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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4달째 징집 피해 인천공항 노숙…러시아인들, '난민심사'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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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쟁 동원령을 거부하고 인천공항에 온 러시아 청년들이 넉 달 이상 출국장에 머물고 있습니다. 법원은 오늘(14일) 이들 중 2명에 대해 정부가 난민심사를 하도록 결정했습니다.

김흥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맨바닥이나 의자 위에 모포를 깔고 잠을 청하는 청년들, 빨래는 화장실 세면대에서, 아침과 저녁은 빵과 주스, 점심은 기내식으로 해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