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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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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지진 현장에서 기적의 구조 소식이 계속 전해지고 있습니다.

구조 대원들이 이 정도면 됐다 하고 포기하지 않고 한 걸음만 더 가보자 했기 때문에 가능했을 겁니다.

99도가 됐을 때 포기했다면 물은 끓지 않았겠지만, 1도만 더 높여보자는 구조 대원들의 열정이 기적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열정을 믿고 구조를 기다리는 분들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나이트라인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김석재 기자(sjkim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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