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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윤 대통령 "고금리 고통 커…'은행 돈 잔치'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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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은행 고금리로 인해 국민들 고통이 크다"며 금융위원회에 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3일)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은행의 돈 잔치'로 인해 국민들의 위화감이 생기지 않도록 금융위는 관련 대책을 마련하라"며 이렇게 말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은행은 공공재적 성격이 있다"며 "수익을 어려운 국민,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에게 이른바 상생 금융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배려하고 향후 금융시장 불안정성에 대비해 충당금을 튼튼하게 쌓는 데에 쓰는 것이 적합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