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전장연이 출근길 지하철 승하차 시위를 다음 달 23일까지 다시 유보했습니다.
전장연은 지하철 탑승은 하지 않고 승강장에서 선전전을 하겠다며, 그 기간 장애인권리예산 반영 등 요구안을 두고 서울시와 실무협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장연은 앞서 지난 3일,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는 일부 국회의원들과 시민사회단체의 제안을 받아들여, 내일(13일)까지 지하철 시위를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경원 기자(leek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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