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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김성태 금고지기' 국내 압송…검찰, 오늘 구속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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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금고지기라 불리는 김 모 씨가 어제(11일) 태국에서 압송됐습니다. 해외로 출국했던 그룹 핵심 인사들이 모두 귀국한 셈이라 대북 자금 출처 확인 등 수사에 활로가 열릴지 주목됩니다.

박원경 기자입니다.

<기자>

검은 모자를 눌러쓴 남성이 검찰 수사관들에게 이끌려 공항 출입구를 빠져나옵니다. 검찰 수사가 본격화하자 해외로 달아났다가 지난해 12월 태국 당국에 붙잡힌 쌍방울그룹 전 재경총괄본부장 김 모 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