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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연설무대 된 포토라인…이재명 메시지, 어디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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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럼 원종진 기자와 지금까지 내용 정리해 보겠습니다.

Q. 이재명 오늘 메시지, 어디에 집중했나?

[원종진 기자 : 이재명 대표는 계속해서 검찰 포토라인을 일종의 연설 무대로 활용하는 그런 전략을 계속해서 쓰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검찰과 정권 비판에 좀 치중을 했다면 오늘(10일)은 민생, 경제와 관련해서 아주 구체적인 이야기들을 했다는 게 좀 특이점이라고 볼 수 있겠는데요. 예를 들면 전기세 수도세가 너무 올라서 사람들이 목욕탕에서 몰래 빨래를 한다더라, 또 본인이 3일 전에 화곡동에 가봤는데 전세 사기를 당한 신혼부부들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더라, 이런 얘기들을 한 겁니다. 결국에는 본인이 이렇게 검찰 수사를 받으면서도 민생을 이렇게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 이 지점을 강조를 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