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디펜스와 업무협약
(앞줄 오른쪽 3번째부터) 김용수 한국전력기술 전력기술연구원장과 김종수 ㈜테라디펜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지난 9일 안티 드론 방호체계 분야 기술·사업 협력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전기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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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기술은 지난 9일 ㈜테라디펜스와 ‘안티 드론 방호체계 분야 기술·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한전기술은 원자력을 비롯해 석탄·복합화력발전소를 설계하고 유지·보수, 해체하는 공기업이자 한국전력공사의 그룹사다. 테라디펜스는 능동형 위상배열(ASEA) 레이더 기술을 토대로 10㎞ 이상 범위 내 비인가 무인기나 자살 드론 등을 탐지하고 추적해 무력화하는 안티 드론 방호체계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이다.
테라디펜스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한전기술이 설계한 원전에 대한 드론 공격에 대한 경고와 위험지역 지정, 대피 유도, 추가 방어 등 솔루션을 제공키로 했다.
한전기술 관계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북한 무인기 침투 사태 등으로 국가 중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성 강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발전소에 안티 드론 방호체계를 구축해 국가 안보에 기여하고 관련 분야 신사업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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