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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사망자 2만 1천 명 넘어…한국 구호대, 생존자 5명 구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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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지진으로 사망한 사람이 이제 2만 1천 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는 우리 긴급구호대는, 어제(9일) 하루 동안 생존자 5명을 구출했습니다.

조윤하 기자입니다.

<기자>

튀르키예 동남부 디야르바키르의 한 주택가.

무너진 건물 잔해 속, 아이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구조 대원들이 장비 대신 맨손으로 잔해를 파헤쳐서 틈을 만들고, 가까스로 손길을 건네 매몰 80시간 만에 6살 아이를 구조합니다.